안녕하십니까,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원장입니다.
지난 15일 치매 안심마을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르게 알기'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치매는 누구든 걸릴 수 있는 질환인 만큼 미리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해당 특강을 통해 조금이나마
치매에 대해 알아가고 건강한 삶을 위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광주시, 치매안심마을 주민대상 ‘치매 바르게 알기’ 신경과 전문의 초청 특강 운영
[경기평화신문=김영근 기자] 광주시는 지난 15일 지월5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신경과 전문의) 원장의 치매관련 특별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일상 속 치매 예방법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치매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교육을 계기로 치매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던 두려움이 해소된 것 같다”며 “우리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 특강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지속적인 치매 예방관리와 건강생활실천에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선한빛요양병원과 치매 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7월까지 광주시 치매안심마을(관음1리, 상오향리)에서도 특별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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