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전국 요양병원장 대상 감염병 위기 대응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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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한빛요양병원 댓글 0건 조회 924회 작성일 23-07-12 02:11본문
안녕하세요. 선한빛요양병원입니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서 감염병 위기 대응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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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고위험군인 노인 환자에게 안전한 치료 환경 제공할 것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본부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국 국·공립 및 민간 요양병원장을
대상으로 2023년 요양병원장을 위한 감염병 위기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본부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국 국·공립 및 민간 요양병원장을 대상으로 2023년 요양병원장을 위한 감염병 위기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해 감염예방관리의 정책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신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한 현황과 과제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과 요양병원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안 △재활·돌봄로봇 개발과 적용 사례로 보는 스마트 간호간병 환경 구축 및 과제 △미래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요양병원 지원방안 모색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질병관리청 정통령 위기대응총괄과장은 “우리나라는 비교적 코로나19 팬데믹에 잘 대처했으나,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집단감염 발생 및 정보시스템과 기술 연계 부족,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개선과제도 남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 강화와 통합감시체계 구축 등 정부의 중장기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길병원 엄중식(감염내과) 교수는 “지난 해 감염관리 실태조사에 90% 이상의 요양병원이 참여했다”며 “오는 7월부터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수가도 신설돼 감염예방관리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부·현장·연구자 간 논의 협의체를 구성해 현실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은 재활·돌봄로봇 개발 사례 발표에서 이송, 배설, 식사 지원이 가능한 다양한 로봇을 통해 환자와 의료인력 간 접촉 최소화, 감염병 조기 감지, 감염병 전파 예측, 돌봄 인력 확보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요양병원협회 김기주 부회장이 진행한 미래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요양병원 지원방안 모색 토론에서는 간병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간병비 급여화가 가장 우선 과제라는 데 뜻을 모았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민간요양병원 기관장은 “중앙에서 요양병원만 대상으로 정책과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요양병원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창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MC 고임석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감염 고위험군인 노인 환자에게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과 정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 http://www.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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