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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과 치매의 차이? 헷갈리는 두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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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한빛요양병원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5-02-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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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과 치매의 차이점, 갑작스런 인지 기능 저하? ‘선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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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 병원장(신경과 전문의)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인지 기능 저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족이나 보호자가 노인의 행동 변화를 관찰할 때 치매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지 기능 저하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급성 혼돈 증후군으로 불리는 ‘선망(Delirium)’은 치매와는 다른 질환이다.


선망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뇌 기능 저하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따라서 선망의 특징과 치매와의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망이란? 급성 뇌 기능 장애

선망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급성 뇌 기능 장애로, 의식 저하, 주의력 장애, 비논리적인 사고, 그리고 혼란 상태를 특징으로 한다. 환자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심할 경우 환각이나 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특히 선망 증상은 주로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주간에는 상대적으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이유로 치매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매와 달리 선망은 일시적인 인지 기능 저하이며, 원인이 해결되면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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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선망 모두 인지 기능 저하, 그리나 치매는 퇴행성 질환, 선망은 약물 부작용 등 선망과 치매는 모두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키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우선 가장 큰 차이는 발병 속도다. 치매는 몇 개월에서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반면, 선망은 수시간에서 수일 사이에 급격히 나타난다. 또한 치매는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반면, 선망은 치료를 통해 회복될 수 있다.


원인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선망은 감염, 약물 부작용, 탈수, 수술 후 회복 과정 등 명확한 유발 요인이 있다.


인지 기능 변화의 양상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치매 환자는 장기 기억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선망 환자는 단기적으로 의식이 흐려지고, 주의력 장애와 지남력 장애(시간, 장소, 사람을 구별하는 능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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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은 노인층에서 흔히 나타나

선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노인층에서 흔히 나타난다. 대표적인 유발 요인으로는 감염, 고열, 수술 후 회복 과정, 만성 질환의 악화, 신체적 외상, 영양 결핍 등이 있다. 특히 약물의 급격한 변화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항우울제, 항생제, 수면제, 항히스타민제 등 일부 약물은 선망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병원 입원과 같은 환경 변화도 노인 환자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선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수면 부족이나 극심한 통증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서도 선망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 알코올 금단 증상은 진전 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의식 장애를 동반한 상태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진전 섬망은 고열, 자율신경 장애,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를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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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은 MRI나 CT 같은 영상 검사로 직접 진단 어려워

선망은 MRI나 CT 같은 영상 검사로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대신 임상 증상을 평가하여 진단하며, 대표적인 도구로는 CAM-ICU(Confusion Assessment Method for the ICU)와 ICDSC(Intensive Care Delirium Screening Checklist)가 있다. CAM-ICU는 급성 변화, 주의력 장애, 비논리적 사고, 의식 변화의 네 가지 항목을 평가하며, 이 중 두 가지 이상이 확인되면 선망으로 진단할 수 있다.


ICDSC는 의식 수준 변화, 지남력 장애, 환각 및 망상, 정신 운동 초조 또는 지연, 부적절한 언어 및 감정 반응, 수면 장애 등의 여덟 가지 항목을 평가하며, 네 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선망을 의심할 수 있다.


환자의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

선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조기에 해결하는 것이다. 약물로 인해 선망이 발생했다면 해당 약물을 중단하거나 대체할 필요가 있으며,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에는 조명을 은은하게 유지하여 혼돈을 방지하고, 낮에는 자연광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환자가 익숙한 물건을 곁에 두거나 가족과의 접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한 불안이나 초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쿠에티아핀(Quetiapine), 리스페리돈(Risperidone), 할로페리돌(Haloperidol)과 같은 항정신병 약물이 사용될 수 있으나, 신중한 처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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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을 예방하려면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선망을 예방하려면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필요하며, 적절한 운동과 수면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노인 환자의 경우 병원 입원 시 가능한 한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고, 보호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약물을 복용할 때는 선망 유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필요하지 않은 약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선망은 급격한 인지 기능 저하와 혼동 증상을 보이는 급성 혼돈 증후군으로, 치매와는 다르게 발병 속도가 빠르고 명확한 유발 요인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망이 발생하면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환경적 요인과 신체적 건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노인층에서 선망은 흔하게 발생하는 만큼, 보호자와 의료진의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출처 : 더뉴스메디칼

https://thenewsmedical.co.kr/%EC%84%A0%EB%A7%9D%EA%B3%BC-%EC%B9%98%EB%A7%A4%EC%9D%98-%EC%B0%A8%EC%9D%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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