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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환자 감염 경로와 격리 치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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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한빛요양병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1-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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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환자 감염 경로와 격리 치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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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은 의료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CRE환자의 증가 추세는 의료계에 깊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은 기존의 강력한 항생제로도 제어가 어려운 세균으로, 대표적인 항생제인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17년 이후 CRE 발생 건수가 매년 2배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이는 공중보건의 새로운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CRE(카바페넴 내성 장구균), 코로나도 아닌게 강력한 격리가 필요하다?

https://tv.naver.com/v/3815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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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생제 내성이 있는 CRE 감염병


일반적인 세균과는 달리, CRE는 페니실린계, 세팔로스포린계, 카바페넴계 등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강력한 세균입니다.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의료진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감염 시 사망률이 일반 세균 감염보다 3배 이상 높다는 점은 더욱 심각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이거나 장기간 입원 중인 분들은 감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나 암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CRE환자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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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RE 감염 경로


의료기관 내 접촉을 통한 전파가 CRE의 주된 감염 경로입니다. 


특히 중환자실이나 장기 요양 시설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많아 발생 위험이 더욱 높습니다. 


인공호흡기 사용, 중심정맥관 삽입, 유치도뇨관 사용 등 침습적 치료나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이 한층 증가합니다. 


CRE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의료 기구를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어,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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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RE 감염 예방 방안


체계적인 감염 관리를 위해서는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가 필수적입니다. 


의료진은 가운, 장갑, 마스크 등 상황에 맞는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이용한 철저한 손 위생을 준수해야 합니다. 


격리실은 음압 설비를 갖추고 1인실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환경 소독은 하루 2회 이상 규칙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면회객 제한과 같은 조치도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며, 격리실 출입 시에는 보호구 착용과 손 위생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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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RE환자 치료 과정


치료 과정에서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접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콜리스틴, 티게사이클린 등 기존 항생제의 병합요법이나 세프타졸란-타조박탐과 같은 새로운 치료제의 적용을 고려할 수 있으며,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 보충이나 수액 치료 등 보조적 치료도 함께 진행됩니다. 


CRE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와 감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여, 활력징후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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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균 관리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손 위생, 의료 기구 관리, 환경 소독 등 기본적인 감염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항생제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방식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이는 미래 의료 환경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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