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E균 감염 증상과 치료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한빛요양병원 댓글 0건 조회 2,098회 작성일 24-05-21 20:11본문
요즘 전 세계적으로 다제내성균 문제가 큰 공중보건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바페넴 항생제조차 듣지 않는 CPE균은 병원 환경에서 가장 위험한 내성균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CPE에 감염되면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려워 환자 사망률도 높아져 병원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입니다.
CPE는 첨단 항생제조차 무력화시키고 있어, 의료계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CPE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의료진과 국민 모두가 CPE에 대해 잘 알고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https://tv.naver.com/v/38151504
CPE이란?
CPE균이란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의 약자로,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인 장내세균과를 말합니다. 대장균, 클렙시엘라균, 엔테로박터균 등 우리 몸 안에 있는 장내세균들이 바로 주범입니다.
이런 균들이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을 갖게 된 이유는 카바페넴 분해 효소를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이 효소가 항생제 작용을 무력화시켜 내성을 띄게 하는 것입니다.
CPE 올바른 치료 방법
CPE균이 다른 내성균보다 더 위험한 이유가 있습니다.
카바페넴은 그동안 다제내성균 치료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해왔기에, 이에 내성인 CPE는 치료법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게다가 CPE는 카바페넴 외에도 다른 여러 항생제에 내성이어서 치료제 선택이 어렵습니다.
또한 CPE 감염병은 병원 환경에서 환자 간 전파 위험이 높아 병원 내 유행을 일으킬 수 있고, 감염 시에는 다른 내성균보다 환자 사망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CPE 치료 방법은?
CPE 감염은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과 발병 시 신속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CPE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손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가운, 장갑, 마스크 등의 개인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병실과 의료 기구 소독 또한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CPE균 감염 증상은?
CPE에 감염된 환자 치료 시에는 배양검사를 통해 감수성 있는 항생제를 선택하여 투여해야 합니다.
발열, 통증, 구토 등의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치료와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영양 공급 등의 보존적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중증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 1인실 격리 및 접촉자 관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CPE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자를 모니터링하고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감염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CPE균 감염 예방과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병원에서 CPE를 퇴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CPE 퇴치를 위해서는 감염 감시 및 예방 지침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항생제의 적정 사용을 관리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의료환경 소독을 실시하고, 감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격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울러 다학제로 구성된 CPE 대응 팀을 운영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CPE 퇴치를 위해서는 직원, 환자, 보호자 모두가 감염 예방과 관리에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CPE 없는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병원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