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환자 감염 증상과 치료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한빛요양병원 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24-02-25 21:51본문
국내 항생제 사용량은 최근 줄고 있지만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2017년 37명에서 2022년 539명으로 5년간 14배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대표적으로 병원에서 많이 쓰는 항생제 종류(카바페넴 계열)에 내성을 가진 cre환자(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균종)의 사망 건수가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tv.naver.com/v/47256984
CRE란 무엇인가?
CRE는 카바페네마제라는 효소를 생성하는 장내세균을 의미합니다. 카바페네마제는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되는 항생제인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를 분해하여 항생제 치료가 효과 없게 만드는 효소입니다.
다른 종류 항생제로도 효과가 없는 일명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CRE는 치료가 어렵고 항생제가 듣지 않아 치명률이 3배로 올라가는데요. 때문에 다양한 항생제를 병행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CRE 감염 증상은?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부터 CRE를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해 전수 감시하고 있는데 CRE 감염 환자는 2017년 5717명에서 작년 3만 8324명이 돼 6년간 6배로 증가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CRE는 주로 요로 감염을 일으키고 폐렴과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요로 감염이 된 cre환자는 배뇨 곤란, 배뇨 시 통증과, 발열, 오한 같은 증세가 나타납니다.
CRE 감염 예방 대책
- 화장실 사용 후, 음식을 먹기 전, cre환자와의 접촉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CRE를 포함한 내성균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 의료기관에서는 환경 소독, 손 씻기 강화, 의료기기를 철저히 관리하여 CRE 감염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CRE 치료 방법
cre환자는 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병용하여 치료하고, 카바페네마제 억제제와 같은 새로운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감염된 부위를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cre환자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환자 격리가 필수적입니다.
선한빛요양병원에서는 접촉 차단 장비(장갑, 보호복 등)가 사용되고, 환자는 별도의 격리 치료실로 이송됩니다. 이후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상시 관리와 여러 분야의 의료진의 맞춤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