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 환자 증상과 격리 해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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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한빛요양병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5-06 20:44본문
CRE 환자 증상과 격리 해제 기준
의료 시설 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의료 현장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CRE는 강력한 항생제인 카바페넴에도 내성을 보이는 세균으로, 감염 시 치료가 매우 어려워 환자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화된 입원 환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초기 발견 즉시 엄격한 격리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1인 격리병동을 갖춘 시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적절한 격리 시설이 없는 경우 다른 입원자들에게 전파될 위험이 높아져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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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RE 환자 증상
CRE 감염 증상은 감염 부위와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요로 감염의 경우 배뇨 시 통증, 잦은 소변, 혼탁한 소변이 관찰됩니다. 폐렴으로 발전하면 기침, 호흡곤란, 고열이 동반됩니다.
혈류 감염 시에는 38도 이상의 고열, 오한, 저혈압, 빠른 맥박 등 패혈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관 감염의 경우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나며, 상처 감염 시에는 발적, 부종, 통증, 화농성 분비물이 관찰됩니다. 일부 환자는 무증상 보균 상태로 본인은 증상이 없으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어 정기적인 선별검사가 중요합니다.
2. 격리 해제 기준은?
CRE 환자의 격리 해제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최초 CRE 양성 판정 후 3회 이상의 연속 음성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체 채취는 원래 양성이 나온 부위에서 시행하며, 각 검사는 적어도 2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실시합니다.
항생제 치료가 종료된 후 48시간 이상 경과한 후에 첫 번째 검사를 시행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임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격리는 유지됩니다.
3. 1인 격리병동 통한 격리 치료
1인 격리병동은 CRE 환자 치료의 핵심 시설입니다. 각 격리실은 독립적인 공기 순환 시스템과 전실(前室)을 갖추어 감염 확산을 차단합니다. 의료진은 격리실 출입 시 손 위생, 가운, 장갑,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를 철저히 착용해야 합니다.
환자의 이동을 차단하고, 불가피한 경우 사전에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준비를 갖추도록 합니다. 맞춤형 격리 지침과 교육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제공되어야 하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격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올바른 감염 치료 방법
CRE 환자 치료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합니다. 콜리스틴, 티게사이클린, 아미카신 등 특수 항생제나 새롭게 개발된 세프타졸란-타조박탐, 메로페넴-바보르박탐 등의 병용 요법이 사용됩니다.
항생제 투여 외에도 감염 원인이 되는 의료 기구 제거, 적절한 수액 공급, 영양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물 농도 모니터링(TDM)을 실시하며, 치료 과정에서 정기적인 미생물 배양검사로 효과를 평가합니다.
도심 가까이 위치한 병원에서 CRE 환자를 치료할 때 가족 방문이 용이하여 환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상급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의료 인프라와의 연계가 수월하여 종합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가족들의 병원 방문 부담이 줄어 환자 지지체계가 강화되며, 이는 치료 효과와 회복 속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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